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임정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 읽기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임정선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 땐 나는 만족하였네. 저기 빛나는 태양을 보라 또 저기 서있는 산을 보아라천지 지으신 우리 여호와…

이 가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며 느끼는 만족감과 하나님을 만났을 때 느끼는 더 큰 만족감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은 눈으로 보이는 것에 국한됩니다. 태양의 빛, 산의 위용, 자연의 경이로움은 우리에게 감탄을 자아내지만, 깊은 만족을 주지는 못합니다. 마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눈으로는 아름다움을 느끼지만, 마음속 깊은 곳까지 채워주는 만족은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났을 때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껴지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만났을 때 우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넘어선 더 큰 만족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근원이자 목적이며,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았을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깊은 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느끼는 기쁨과 행복처럼, 하나님을 만났을 때 우리는 삶의 진정한 의미와 만족을 발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