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다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 사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비서관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으로 결국 사퇴했습니다.

황상무 수석은 지난 10월 26일,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언론인 회칼 테러”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발언은 ‘언론인’을 향한 폭력적인 암시로 해석되어, ‘언론 자유 침해’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황상무 수석은 당시 “회칼 테러” 발언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었다며 사과했지만, 여론의 비난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특히 언론계에서는 “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후 황상무 수석은 “사퇴를 통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결국 대통령실은 사퇴를 수용했습니다.

황상무 수석의 사퇴는 언론 자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언론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며, 공직자는 언론과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더욱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