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10만Km 넘은 중고차, 정말 사면 안 될까요?

차한잔 중고차 10만km 넘은건 사면 안되나요?ㅠ

가솔린 차량은 10만km 넘어도 괜찮습니다. 스포티지R (가솔린) 2010년식9만km 짜리를 중고로 구매해서 잘 타고 있는데, 관리가 정말 잘 된 차라서 이번 정기 검사에서도 신차 같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사실 10만km 넘었다고 무조건 문제 있는 건 아니에요. 중고차는 관리 상태가 정말 중요해요.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관리가 잘 안 된 차는 문제가 많을 수 있고, 주행거리가 길더라도 관리를 잘 해온 차는 오랫동안 문제없이 탈 수 있어요.

가솔린 차량은 디젤 차량에 비해 엔진 수명이 길고, 소모품 교체 주기도 길어서 10만km 넘어도 엔진이나 미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적습니다. 하지만, 10만km 넘은 차량은 소모품 교체 시기가 다가오거나, 부품 마모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전에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중고차 구매 전에 전문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미션, 브레이크, 타이어, 전기 시스템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문제가 있다면 수리 비용을 감안해야 합니다.

가솔린 차량은 디젤 차량에 비해 연비가 좋고, 소음이 적습니다. 10만km 넘은 가솔린 차량이라도 관리만 잘 했다면 문제없이 오랫동안 탈 수 있습니다. 중고차 구매 시 주행거리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차량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