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강) 8:1-11 간음한 여인: 용서와 회복의 메시지

(45강) 8:1-11 간음한 여인

본문을 살펴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데려와서 말합니다.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서는 이런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법대로 여자를 돌로 치라고 하면 잔인하고 냉혹한 사람이라고 비난할 것이고, 율법을 어기고 여자를 용서하면 위선자라고 비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땅에 몸을 굽히시고 손가락으로 땅에 글을 쓰시며 그들을 무시하셨습니다. 그들이 계속해서 묻자,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사람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떠났습니다. 죄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은 간음한 여자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간음한 여자를 용서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용서해 주십니다. 우리도 서로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