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한화오션’으로 새 출발… 조선업계 민영 3사 시대 개막

대우조선해양, 한화오션으로 새 출발… 조선업계 민영 3사 시대 개막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과 함께 9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한화오션으로의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바꾸기가 아닙니다. 한화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한화오션은 더욱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화는 한화오션에 대한 투자를 통해 조선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조선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화의 탄탄한 재무 구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오션은 친환경 선박, 스마트십, 해양플랜트 등 미래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화오션은 한화 계열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과의 협력을 통해 방산, 에너지, IT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화오션은 한화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국 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화오션은 한화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조선업계를 이끌어갈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