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리뷰로 고소 가능할까요? 잡코리아 취업톡톡

잡플래닛 리뷰로 고소가 가능할까요?

얼마 전에 퇴사하신 분이 잡플래닛에 사실만으로 리뷰를 작성하셨다고요? 과장님이셨던 분이 최저 시급을 받으셨다는 내용이었나요? 이런 경우 고소 가능성을 염려하시는 것 같네요.

잡플래닛은 사용자들이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는 플랫폼입니다. 개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속하며, 사실에 근거한 리뷰는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명예훼손적인 리뷰를 작성하는 경우에는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고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허위 사실임을 입증해야 하며, 명예훼손으로 인한 피해를 입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장님이 실제로 최저 시급을 받으셨다면 근태 기록이나 급여 명세서와 같은 증거를 통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뷰로 인해 사회적 평판이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는 점을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고소는 민사 소송 또는 형사 고소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민사 소송의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형사 고소의 경우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잡플래닛 리뷰로 인한 고소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고소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법률적 조언을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