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시동 프랑스, 호주 4-1 격파…지루, 앙리와 51골 동률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호주 꺾고 카타르 월드컵 첫 승! 지루, 앙리와 51골 타이!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호주를 4-1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프랑스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프랑스는 전반 9분 라파엘 바란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전반 32분에는 올리비에 지루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습니다. 호주는 전반 32분 크레이그 굿윈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킬리안 음바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4-1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지루는 이날 골을 넣으며 프랑스 대표팀 역사상 51골을 기록하며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지루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3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우승에 기여했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2연패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경기 승리로 조별리그 D조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다음 경기는 27일 튀니지와 격돌합니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2연패라는 엄청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튀니지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여 조별리그를 순항해야 합니다.

프랑스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프랑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많은 축구 팬들은 프랑스의 2연패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음바페, 벤제마, 지루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앞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지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16강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러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고 2연패라는 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