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한밭대 통합 논의 공식 종료

충남대는 2024년 글로컬대학사업 본지정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이는 국립한밭대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사업에 도전했지만, 최종 선정에는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충남대는 이번 결과를 존중하며 한밭대와의 통합 논의를 종료하고, 앞으로는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충남대는 한밭대와의 통합을 통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양 대학은 통합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더욱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글로컬대학 사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고, 충남대와 한밭대는 최종 선정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충남대는 사업 탈락을 계기로 앞으로 글로컬대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 및 연구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