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1, 전문연구요원(보충역) 논산훈련소 생생 후기: 준비부터 훈련까지

2022년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기초군사훈련이 끝났어요. 훈련소에 가기 전에 다른 분들이 작성한 후기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저도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저는 전문연구요원(보충역)으로 훈련을 받았고, 논산훈련소에서 4주 동안 훈련을 받았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훈련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 낯설고 두려웠어요. 하지만 막상 훈련소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동기들과 함께 땀 흘리며 훈련을 받고,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면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훈련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체력도 많이 좋아졌고, 정신적으로도 더욱 단단해진 느낌이에요. 훈련을 마치고 나니, 앞으로 전문연구요원으로서 국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어요.

훈련소에서 힘든 점도 물론 있었어요. 체력적으로 힘든 훈련도 있었고, 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훈련소 선생님들과 동기들의 도움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전문연구요원(보충역)으로 훈련을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의 경험을 공유해 보았어요. 훈련은 힘들지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전문연구요원(보충역)으로 훈련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체력 관리를 미리 하는 것이 좋아요. 훈련소에서 체력이 부족하면 힘든 훈련을 따라가기 쉽지 않아요. 체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준비도 중요해요. 훈련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긍정적이고 씩씩하게 훈련에 임하는 것이 중요해요. 훈련소에서 힘든 일이 있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면 분명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