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 옆구리 통증?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 소변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결석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쌓여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칼슘이나 수산화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에도 요로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요로결석은 소변 속에 있는 미네랄 성분이 뭉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결석은 신장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고,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결석이 요관을 막으면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요로결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옆구리나 등의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입니다. 통증은 갑자기 시작되고, 배나 샅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또한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혈뇨, 오심, 구토, 발열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이 묽어지면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수산화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유제품이나 견과류는 적당히 섭취하고,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나 비름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짠 음식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은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