롴텀으로 걍 상처 많은 로키가 보고싶다 – 201308~201412 : 잊혀진 시간 속 아픔

토니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로키 앞에 북유럽 신화 책을 펼쳐 보였을 때, 로키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로키는 토니의 행동에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평소처럼 냉정하게 대꾸했습니다. “무슨 짓이야, 스타크?” 로키가 묻자 토니는 싱긋 웃으며 책을 펼쳐 보였습니다. “이 책을 보세요, 로키. 당신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흥미롭군요!”

로키는 토니의 말에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그는 신화 속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자신이 신화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의 과거를 잊으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토니는 로키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계속해서 신화 속 이야기를 꺼내들었습니다. 로키는 토니에게 더 이상 관심을 주지 않고 아침 식사를 마저 먹었습니다. 그는 침묵 속에서 토니가 자신을 괴롭히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토니는 로키의 반응에 실망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신화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그는 로키가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랐습니다.

토니는 로키의 과거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로키는 어벤져스에 합류하기 전에 어둠의 신으로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는 그의 형 토르에게 사랑받지 못했고, 아버지 오딘에게는 무시당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고, 종종 자신의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형 토르에게 항상 비교당했습니다. 이러한 고통들은 로키를 냉정하고 방어적인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토니는 로키의 과거를 이해했지만, 그를 도울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는 로키가 자신의 아픔을 극복하고, 세상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토니는 로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지만, 로키는 항상 그를 밀어냈습니다. 토니는 로키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을까 봐 걱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