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계량기함 보온하세요!…’보온조치 안내문’으로 알린다

서울시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을 위해 보온조치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수도계량기함은 건물 외부 벽면이나 바닥에 설치되어 추운 날씨에 동파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현관 입구나 마당 한쪽에 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량기가 하나인 단독주택은 건물 외부의 현관 입구나 마당 한쪽에 수도계량기함이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현관문 바로 옆에 계량기함이 있다면, 겨울철에는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찬바람이 직접 계량기함에 닿아 동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관문과 계량기함 사이에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당에 설치된 계량기함은 눈이나 비를 직접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방수 및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세대별로 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보통 계단이나 지하층에 위치합니다. 이 경우에는 계량기함 주변의 온도가 낮아 동파 위험이 높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량기함 주변에 난방기구를 설치하거나, 계량기함 자체에 보온재를 덧대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계량기함 보온은 동파를 예방하고 겨울철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수도계량기함 보온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