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킥보드 문제 팔 걷은 정부…이륜차 번호판, 자동차처럼 의무화

바이크·킥보드 문제 팔 걷은 정부…”이륜차 번호판 자동차처럼”

정부는 두 바퀴 교통수단 사망자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16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점검회의’에서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안전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는데요, 이륜차 번호판을 자동차처럼 의무화하는 방안이 핵심입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이륜차와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사고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이륜차는 번호판 미 부착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어렵고, 전동킥보드는 안전 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륜차에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고,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륜차와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도로 안전 시설을 개선하여 두 바퀴 교통수단 이용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두 바퀴 교통수단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두 바퀴 교통수단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