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 원인 모를 ‘턱드름’, 잘못 사용한 ‘이것’ 때문일 수 있다?

남성분들, 턱에 나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매일 면도를 하는데도 턱이나 코 밑에 여드름이 계속 생긴다면 면도 습관을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면도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밖에 없는 행위입니다. 잘못된 면도 습관은 피부에 상처를 내고 염증을 유발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면도날이 낡거나 둔하면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주어 여드름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면도날은 날카로울수록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덜 내기 때문에 깨끗하고 날카로운 면도날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날을 자주 교체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통 5~7회 사용 후 교체하는 것이 좋지만, 면도날의 상태를 확인하여 닳거나 녹이 슬었으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면도를 할 때는 뜨거운 물로 피부를 충분히 불린 후 부드러운 면도 크림이나 젤을 사용하여 면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방향은 털의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후에는 차가운 물로 헹궈내고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후에는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피부를 자극하고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도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이지만, 올바른 면도 습관을 통해 턱드름을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