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열전도율, 열관류율, 열저항에 관하여: 건축물의 열 손실 이해하기

열저항: 단열 성능을 이해하는 열쇠

열저항은 열관류율의 역수입니다. 즉, 열관류율이 높을수록 열저항은 낮아지고, 열관류율이 낮을수록 열저항은 높아집니다. 열저항은 재료의 두께와 열전도율에 의해 결정됩니다. 열저항은 재료가 열을 얼마나 잘 막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열저항이 높을수록 열이 재료를 통과하는 속도가 느려지므로 단열 성능이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열저항은 ㎡K/W 단위로 표시하며, R값이라고도 부릅니다. R값은 재료의 단위 면적당 열저항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R값이 10인 재료는 R값이 5인 재료보다 열을 두 배 더 잘 막습니다.

열저항은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열저항이 높은 재료를 사용하면 건물의 난방 및 냉방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열저항은 냉장고, 보온병, 옷 등 다양한 제품의 단열 성능을 평가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열저항을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저항 = 두께 / 열전도율

예를 들어, 두께가 10cm이고 열전도율이 0.04 W/mK인 재료의 열저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저항 = 0.1m / 0.04 W/mK = 2.5 ㎡K/W

열저항은 건물의 단열 성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열저항이 높을수록 건물의 단열 성능이 우수하며, 난방 및 냉방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